새해의 첫 아침
특별할 것 없는 하루를 특별하게 부르기로 한 날의 기록.
초안 — 사진은 우리 것이지만 글은 지면을 잡기 위해 쓴 예시입니다.

1월 1일의 아침은 12월 31일의 아침과 물리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. 그런데 다르게 느껴집니다.
이름을 붙였기 때문입니다. 이름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서 태도를 바꿉니다.

이름 붙이기의 힘
우리는 이 하루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고, 평소와 같은 것을 먹었습니다. 다만 천천히 먹었습니다.
달라진 것은 속도뿐이었는데, 하루 전체의 인상이 달라졌습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