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ield Note

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센 것들

부스 백 개를 지나며 반복해서 나타난 재료와 형태를 적었습니다.

초안 — 사진은 우리 것이지만 글은 지면을 잡기 위해 쓴 예시입니다.

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센 것들

박람회장을 두 바퀴 돌면서 반복되는 것을 셌습니다. 라운드 모서리, 스테인리스, 물결 유리, 그리고 아주 많은 베이지.

유행은 한 부스에서는 안 보이고 백 개를 지나야 보입니다. 개별로는 선택이지만 모아 놓으면 흐름입니다.

라운드 모서리
라운드 모서리SmallGiantHome

같은 해에 같은 것을 고른다

서로 모르는 브랜드들이 같은 색과 같은 곡률을 골랐습니다. 누가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보였습니다.

그 우연 아닌 우연이 그해의 얼굴을 만듭니다.

물결 유리
물결 유리
베이지의 스펙트럼
베이지의 스펙트럼
부스 사이 통로
부스 사이 통로